'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 재반박 "원작자 승인 없이 불가"(전문)[공식]

이남경 2022. 6.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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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측이 인맥 캐스팅 의혹을 재차 반박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6월 15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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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 반박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엘리자벳’ 측이 인맥 캐스팅 의혹을 재차 반박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6월 15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의 계약 내용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하여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작사 또한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바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호영은 최근 SNS에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고, 옥주현이 이를 반박했다.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 등을 고소했다.

그러나 1세대 뮤지컬 배우들 등이 호소문을 발표하며 논란이 불거지자, 옥주현은 사과하며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알리면서 인맥 캐스팅 의혹은 재차 반박했다.

▶이하 EMK뮤지컬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 논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지난 6월 15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의 계약 내용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원작사 또한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바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EMK뮤지컬컴퍼니는 훌륭한 배우들을 발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뮤지컬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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