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산물이 맛난 학교급식으로..세종서 조리법 뽐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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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메뉴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24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제철 로컬푸드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조리법) 뽐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 교육과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전통장류 이해와 활용, 미각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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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메뉴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24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제철 로컬푸드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조리법) 뽐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학교 영양(교)사 등 80명은 10명씩 8개 조로 나눠 감자와 가지, 호박, 우엉, 버섯, 오이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학교급식 메뉴를 선보였다.
주요 메뉴는 세종 아코디언 감자구이, 눈꽃치즈 고기버섯, 오이돌돌, 건야채 치즈계란말이, 모둠버섯전 등이다.
시는 이들 음식이 학교급식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 교육과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전통장류 이해와 활용, 미각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칠복 시 로컬푸드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음식이 각급 학교급식 제조에 많이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건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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