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47%, 2주 연속↓..부정평가 이유 '인사·경제·자질'

장영락 2022. 6. 24.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47%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022년 6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49%에서 2%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그대로였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해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정평가는 3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47%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2022년 6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다. 의견유보는 15%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49%에서 2%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그대로였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해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82%), 성향 보수층 (70%), 60대 이상(60%대) 등에서,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성향 진보층(66%), 40대(62%) 등에서 많았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25%가 ‘모름’ 또는 응답거절로 나타났다. 이외에 소통 7%,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경제·민생이 6%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모름’ 또는 응답거절이 14%, 인사가 13%, 경제·민생 불찰이 1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RDD 10% 포함)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746명 중 1000명이 응답해 1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