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8호 부부' 탄생..현역 이승민·남기은 화촉

김미경 2022. 6.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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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인 이승민(28)·남기은(27) 커플이 화촉을 밝힌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에 따르면 때로는 연인처럼, 때론 동료와 친구처럼 10년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이 26일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1년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대학시절을 지나 유니버설발레단에 1년 차이로 입단을 해 함께 춤 췄다.

발레단 측은 "앞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끌어 갈 두 젊은 무용수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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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두 사람 공식적 부부 된다
2012년 엄재용-황혜민 시작으로 8호 커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인 이승민(28)·남기은(27) 커플이 화촉을 밝힌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에 따르면 때로는 연인처럼, 때론 동료와 친구처럼 10년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이 26일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수 부부의 탄생은 2012년 한국 발레계 최초 현역 무용수 부부가 된 ‘엄재용-황혜민’ 부부를 시작으로, ‘민홍일-안지원’, ‘이현준-손유희’,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강미선’, ‘이동탁-이용정‘, ‘강민우-송호진‘, ‘리앙 시후아이-박민재’에 이어 8호커플 탄생이다.

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 이승민-남기은 커플이 26일 화촉을 밝힌다. 사진은 웨딩화보(사진=universal ballet).
이승민-남기은 두 무용수의 인연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대학시절을 지나 유니버설발레단에 1년 차이로 입단을 해 함께 춤 췄다.

2022년 상반기 ‘발레 춘향’,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바쁜 일정을 보낸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마친 뒤 하반기 유니버설발레단의 신작 ‘더 발레리나’와 정기공연 ‘오네긴’, ‘호두까기인형’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발레단 측은 “앞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끌어 갈 두 젊은 무용수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 이승민-남기은 커플이 26일 화촉을 밝힌다. 사진은 웨딩화보(사진=universal ballet).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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