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공명당 68석 획득 전망..과반 너끈히 유지" -아사히

강민경 기자 입력 2022. 6. 24.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이번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을 너끈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22~23일 일본 전국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125석 중 최소 68석에서 최대 81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압도적으로 이기면 기시다 회전문 피할 수 있어"
물가 상승 우려로 지지율은 떨어졌지만 적수 없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요코하마시 요코하마역 앞에서 아사오 게이치로 자민당 후보의 유세를 돕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이번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을 너끈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22~23일 일본 전국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125석 중 최소 68석에서 최대 81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최소 예상치인 68석만 획득하더라도 과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의석(56석)을 훨씬 웃돈다. 반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2~22석을 획득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는 비록 참의원이 중의원 대비 권력을 덜 쥐고 있지만, 집권 자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면 기시다 총리가 향후 3년간 '선거 시험대'를 피하고, 많은 전임자들이 통과했던 '회전문'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 대비 5~6%p 떨어졌다. 물가 상승과 엔화 약세를 우려하는 유권자들이 점점 많아지면서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은 기시다 총리가 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금융 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자민당은 딱히 적수가 없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참의원 선거 공시 후인 지난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으로 어디를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36%가 자민당을 선택했다.

24일 자민당 선거운동원이 요코하마역 앞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선거 유세용 포스터를 들고 있다. © AFP=뉴스1

지난 3~5일 실시된 여론조사 때보다 9%포인트(p) 내렸지만 다른 당에 비해 크게 앞선다.

일본유신회가 9%로 2위를 차지했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8%에 그쳤다. 이 밖에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6%, 공산당은 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투표처를 결정하지 않은 응답자는 23%였다.

투표처를 결정할 때 중시하는 정책이나 쟁점(복수응답 가능)에 관해서는 '경기나 고용'이 80%로 가장 많았고, '연금 등 사회보장'이 72%, '고물가 대책'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전에 3위였던 '외교와 안보'는 지난 조사 때보다 11%p 하락한 64%의 응답률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 대책도 46%로 절반을 밑돌았다. 요미우리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