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새 상징 복합문화예술공간 '워터프런트' 조성 첫 삽

조성민 2022. 6.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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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군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수변 복합문화예술공연 공간인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수변 문화예술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예술 감성까지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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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군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수변 복합문화예술공연 공간인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예당호는 2019년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느린호수길 준공, 2020년 예당호 음악분수 조성을 통해 중부권 최대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당호 워터프런트는 54억원을 들여 수변광장 및 무대 1천385㎡, 놀이터 107㎡ 규모로 조성된다. 수변광장에는 천연잔디마당을 갖춰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1천여명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예당호 워터프런트 투시도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신 경관 조명과 무대 음향 연출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레저를 통한 문화관광 체험 제공,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문화 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수변 문화예술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예술 감성까지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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