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너마저 0.25%P 인상..7월 금리 4.85% '5%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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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마저 시장금리 급등 속에 5% 턱밑까지 차올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7월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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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마저 시장금리 급등 속에 5% 턱밑까지 차올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7월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하여 상당한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통화 긴축정책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출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해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볼만하다’’면서 ‘‘6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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