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청 사람들'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감소증'에 대비하라

2022. 6.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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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요일 방송되는 채널A ‘건강청 사람들’(연출 김형구)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감소증’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 감소, 부종, 면역 저하는 물론 각종 질병의 근원이 되는 ‘근감소증’. 근육은 신체 전반적인 활동에 관여하고 전신에 분포되어 있지만 40대부터 본격적으로 감소가 시작된다고. 특히 완경 이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근력이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는데. 이에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감소증’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먼저, 근육량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위협받는 건강 용의자, 지장순 씨가 건강청을 찾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잦은 통증에 시달리고 기력이 쉽게 떨어져 누워있는 날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그녀. 고지혈증과 골다공증까지 앓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게다가 잘못된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었다는데. 과연 맞춤 솔루션을 찾아 근육량을 채우고 잃어버린 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어, 질병의 도미노를 멈추고 근육 건강을 사수한 건강 모범인, 김학봉 씨를 만나본다. 근감소와 골다공증, 당뇨까지 앓았던 학봉 씨. 하지만 건강한 노년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꾸준히 근육을 단련한 결과 겉모습 뿐 아니라 몸속 건강까지 되찾았다고. 만성질환을 잡고, 근육 건강까지 사수한 건강 모범인의 비결은 무엇일까.

건강 모범인이 공개한 첫번째 비법은 바로 ‘태권도’. 반듯한 품새 자세만으로도 평형감각, 코어 근육 그리고 하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중장년과 노년층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고. 또한 태권도 품새는 동작과 순서를 정확히 외워야 하기에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 공개한 비법은 ‘식전 과일’. 식후에 먹는 과일은 식사 시 섭취한 당질로 인해 오른 혈당을 연이어 상승시켜 고혈당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식전에 과일을 적당량 먹으면 혈당이 덜 올라갈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주어 과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학봉 씨는 ‘산양유 단백질’을 주요 비법으로 꼽았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칼슘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돼 근육을 생성하고 면역력과 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데. 근육 건강 사수를 위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산양유 단백질’의 자세한 정체는 내일 오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생긴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 ‘건강청 사람들’ 17회는 6월 25일(토) 오전 9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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