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곧 반환점인데 7할 승률→'120승 페이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6.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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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지구 우승 후보로도 평가받지 못했던 뉴욕 양키스의 고공 행진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계속해 12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이날까지 시즌 52승 18패 승률 0.743을 기록했다.

현재 뉴욕 양키스는 12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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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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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지구 우승 후보로도 평가받지 못했던 뉴욕 양키스의 고공 행진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계속해 12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8회까지 3-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9회 애런 힉스의 동점 3점포와 애런 저지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이날까지 시즌 52승 18패 승률 0.743을 기록했다. 시즌이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7할 대 중반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

현재 뉴욕 양키스는 12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페이스다. 현재 기록은 116승이다.

기록적인 상승세의 원인은 역시 투타 조화를 꼽을 수 있다. 뉴욕 양키스는 득실 마진 +146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정상에 올라있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까지 360득점, 214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통틀어 득점은 최다, 실점은 최소. 승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탄탄한 마운드와 저지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뉴욕 양키스 최대 무기. 뉴욕 양키스의 이 기세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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