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화상 입었을 때 좋은 음식 5

이용재 2022. 6. 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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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피부를 파괴한다.

햇볕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가렵고 따갑다.

예를 들어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햇볕 화상을 입은 피부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독일 민스터대 등 연구진은 베타카로틴이 햇볕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지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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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외선은 피부를 파괴한다. 노출이 심할 경우 살이 붉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햇볕 화상이다.

햇볕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가렵고 따갑다. 붓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냉찜질로 화상 입은 부위를 차게 할 것.

도움 되는 음식도 있다. 어떤 음식이 햇볕 화상을 예방하는지, 또 증상을 가볍게 하고 치유를 촉진하는지, 미국 '베리웰헬스'가 정리했다.

◆ 토마토 =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토마토 주스 등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음식은 다 좋다. 라이코펜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영국 맨체스터대 등 연구진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햇볕 화상으로 인한 홍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요거트 = 발효 과정을 거친 유제품에는 유익한 균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균들은 장에만 좋은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햇볕 화상을 입은 피부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오렌지 주스 =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양쪽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모두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D를 강화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더욱 좋다. 비타민 D는 햇볕 화상으로 인한 염증을 신속히 완화한다.

◆ 당근 =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노란색이나 주황색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색소의 일종. 몸에 들어와 비타민 A를 만든다. 독일 민스터대 등 연구진은 베타카로틴이 햇볕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지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단 10주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베타카로틴에는 피부 속 탄력과 수분을 유지하고, 주름과 검버섯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석류 = 비타민과 함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미국 UCLA 의대 연구진은 석류 추출물과 석류 주스가 모두 자외선 B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홍반이 생기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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