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물가민생특위, 가락시장서 농산물 물가 현장점검

한영선 기자 2022. 6.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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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특위)가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특위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할당관세 인하 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낮다는 말이 많았다"며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해 밥상 물가와 전망, 대책을 논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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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특위)가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특위)가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특위는 24일 오전 7시부터 가락시장을 돌아본 뒤 농림축산식품부와 상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밥상물가 관리 대책을 논의하며 농산물 공판과 유통 과정을 살펴봤다.

류성걸 특위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다. 그중 밥상 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24로 전달 대비 0.5% 상승했는데, 농림수산물은 1.5% 올라 전년동기대비 많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자국 식량 우선주의로 국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가뭄 등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올랐고 앞으로 홍수, 태풍 피해로 인한 작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특위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할당관세 인하 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낮다는 말이 많았다"며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해 밥상 물가와 전망, 대책을 논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위는 1~2차 회의에서는 유류세 인하와 할당관세 적용 기한 연장·품목 확대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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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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