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사흘 만의 반등' 코스피, 2%대 오른 2366선..코스닥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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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0.5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워가며 2%대까지 상승, 2366선까지 올랐다.
이 연구원은 "불안심리 완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급락세가 이어진 코스피는 2300선에서 지지받으며 반대매매, 외국인 선물매매 등 수급 여건이 다소 개선된 모습"이라며 "여타 아시아 증시대비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큰 폭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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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0.5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워가며 2%대까지 상승, 2366선까지 올랐다. 코스닥도 4% 중반대까지 오르며 747선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52.23p(2.26%) 상승한 2366.5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548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66억원, 개인은 49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6.2%), 카카오(6.11%), 삼성SDI(2.81%), 삼성전자우(2.3%),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현대차(1.46%), LG에너지솔루션(0.38%) 등은 상승했다. LG화학(-1.27%) 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6.54%), 건설업(4.86%), 종이목재(4.32%), 전기가스업(4.23%), 서비스업(4.20%)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 약화 가능성 유입, 경제지표 부진에 둔감해지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부담도 축소됐다"며 "특히 연내 미국 기준금리 4%(밴드 3.75~4%) 예상 확률은 전주 28.3%에서 현재 13.7%로 레벨다운되며 과도하게 앞서간 긴축 기조 확대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불안심리 완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급락세가 이어진 코스피는 2300선에서 지지받으며 반대매매, 외국인 선물매매 등 수급 여건이 다소 개선된 모습"이라며 "여타 아시아 증시대비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큰 폭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3.43p(4.68%) 상승한 747.8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4309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각각 1032억원, 338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9.71%), 천보(7.46%), 엘앤에프(7.2%), 펄어비스(6.73%), 셀트리온제약(6.37%), 카카오게임즈(5.46%), HLB(4.87%), 에코프로비엠(3.18%), 알테오젠(2.74%), CJ ENM(0.95%) 등은 상승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6.70%), 유통(6.59%), IT S/W & 서비스(5.90%), 오락·문화(5.79%), 출판·매체복제(5.6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298.4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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