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1주일 만에' 시동 켜진 화물차·오토바이 8대 훔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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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시동이 켜진 화물차와 이륜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동구, 북구, 서구 일대 도심에서 시동이 켜진 400만원 상당의 택배 화물차 1대와 3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7대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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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광주 도심에서 시동이 켜진 화물차와 이륜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동구, 북구, 서구 일대 도심에서 시동이 켜진 400만원 상당의 택배 화물차 1대와 3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7대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 이륜차 내부에 있던 50만원 상당의 신발과 물품 등도 3회에 걸쳐 훔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일대를 배회하며 시동이 켜진 차량과 이륜차를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5일 동종범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뒤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범행을 재차 저질렀다.
경찰은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고 재범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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