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흥행 '청신호'에 주가 10%대 반등

/자료제공=위메이드

[서울경제]

위메이드(112040)의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후 2시1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9.38%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르M은 출시 하루만인 이날 양대 마켓 인기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르M은 출시 첫날인 전날 위메이드 주가는 급락했다. 같은 날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80% 내린 5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3% 가까이 내린 5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르M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지식재산권)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담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서비스 중인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미르M'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