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잠수함 계약 파기' 불화 해결 위해 내주 프랑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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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가 프랑스제 잠수함 계약 파기로 냉각된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주 파리를 방문한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23일(현지시간) ABC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이미 매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파리 방문 요청을 수락했음을 확인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중심이지만, 태평양과 호주에서도 핵심 세력"이라며 "이는 곧 양국 관계를 훼손하지 말고 키워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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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호주 총리가 프랑스제 잠수함 계약 파기로 냉각된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주 파리를 방문한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23일(현지시간) ABC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이미 매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파리 방문 요청을 수락했음을 확인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중심이지만, 태평양과 호주에서도 핵심 세력"이라며 "이는 곧 양국 관계를 훼손하지 말고 키워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호주는 프랑스 잠수함 제작 업체와 규모 560억유로(약 76조6000억원)의 디젤 잠수함 12척 건조 계약을 맺었지만, 스콧 모리슨 전 호주 총리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출범 이후 영미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지원받기로 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새롭게 취임한 앨버니지 총리는 냉각된 프랑스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일 5억5500만유로(약 7500억원) 지급을 약속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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