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최고의 여행송은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 리듬파워와 '비' 같이해 오히려 영광" (정희)

이연실 입력 2022. 6. 24. 14:18 수정 2022. 6. 24.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현철이 전화 연결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최고의 여행송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무더위의 꽃은 휴가, 여행이다. 지금 여행을 벼르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그래서 여행 하면 생각나는 분과 전화 연결해서 이 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행송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라며 19세 때 '춘천 가는 기차'를 만든 김현철을 깜짝 전화 연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현철이 전화 연결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최고의 여행송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신영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무더위의 꽃은 휴가, 여행이다. 지금 여행을 벼르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그래서 여행 하면 생각나는 분과 전화 연결해서 이 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행송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라며 19세 때 '춘천 가는 기차'를 만든 김현철을 깜짝 전화 연결했다.

김신영이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를 진행하신지 3개월 됐는데 저녁 타임에 적응되셨냐?"라고 묻자 김현철은 '코로나에 걸려서 제가 맡자마자 하지는 못했다. 그 못한 기간 동안에 적응을 했다"라고 답했다.

"음악활동도 열일 중이신데 리듬파워와 '비'라는 곡을 발표하셨다"라는 김신영에게 김현철은 "리듬파워는 '정오의 희망곡'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런 친구들과 만나서 하게 되어 제가 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리듬파워는 음악적인 것도 마음에 들지만 그 아이들 각자의 마음, 심성이 너무 고와서 그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지금 장마철이라 시기가 너무 적절하다. 노리셨냐?"라고 묻자 김현철은 "그렇게 되었다. 노린 게 아닌데 하려고 하면 리듬파워가 코로나에 걸리고 또 하려고 하면 제가 코로나에 걸리고 그러면서 3개월 정도 미뤄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올해 1월에 김현철 씨가 분명히 저와 5월에 이 프로젝트를 하자고 하셨다"라고 말하자 김현철이 "몇 년도 5월인지는 얘기 안 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철이 "정확하게 올해 가을에 저랑 작업 한 번 하자. 김신영 씨가 딱 찍어준 곡도 기억하고 있다. 저는 그것을 아주 멋있게 유니크하게 편곡해 잘 만들어보겠다"라고 약속했고 김신영은 "영광이다. 지금 생방송에서 약속하셨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현철은 최고의 여행송으로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을 꼽으며 "이 노래는 성시경 씨도 불렀고 태연 씨도 불렀는데 역시 오리지널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명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