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 "거취 관련해 입장 말씀 드리기 적절치 않아"

이준호 2022. 6.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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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번복' 사태 등으로 용퇴론이 불거지고 있는 김창룡 경찰청장은 24일 "거취 관련해서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룡봉사상' 시상식 직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편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청장 용퇴론에 대해 "임기가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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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사 관련 추가로 보고받은 바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 22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2.06.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인사 번복' 사태 등으로 용퇴론이 불거지고 있는 김창룡 경찰청장은 24일 "거취 관련해서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룡봉사상' 시상식 직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부 용퇴설에 대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번 인사 관련해서는 이미 인사 부서에서 충분히 설명된 것으로 알고 추가로 보고받은 바는 없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청장 용퇴론에 대해 "임기가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김 청장의 임기는 오는 7월23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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