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달부터 공원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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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내달부터 공원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원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개장은 여름철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공원은 총 4곳이다.
바닥분수를 개장하는 공원은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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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내달부터 공원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원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개장은 여름철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공원은 총 4곳이다. 행구수변공원과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샘마루공원이다.
이 물놀이장들은 오는 8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 교체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운영기간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다만 운영기간 중 월요일인 오는 8월 15일의 경우 정상 운영되고, 대체로 그 다음 날인 8월 16일 휴장하게 된다.
또 태풍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바닥분수를 개장하는 공원은 3곳이다.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이다. 이 공원들의 바닥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개장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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