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유해 물질 검출 안 돼"

정경재 2022. 6.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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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수거한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유해 물질 정밀검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의 핵실험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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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수거한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유해 물질 정밀검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납품업체 37개소에서 취급하는 수산물 95건 모두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의 핵실험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호주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말까지 추가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자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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