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감바 오사카서 뛴 수비수 신원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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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뛴 왼쪽 측면 수비수 신원호(21)를 영입했다.
보인고 재학 시절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신원호는 2020년부터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동했고, 올여름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발을 들인다.
수원은 "신원호가 감바 오사카 시절 쇄골 골절 부상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수원의 왼쪽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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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뛴 왼쪽 측면 수비수 신원호(21)를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24일 "신원호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에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보인고 재학 시절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 신원호는 2020년부터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동했고, 올여름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발을 들인다.
키 176㎝, 몸무게 67㎏의 체격을 갖춘 그는 세밀한 패스워크와 빌드업,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 가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은 "신원호가 감바 오사카 시절 쇄골 골절 부상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수원의 왼쪽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호는 "수원 삼성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일본에서 배워 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수원에서 증명하겠다"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원에서 등번호 24번을 달게 된 신원호는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해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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