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 홍보대사 되길"..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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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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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도입해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를 확대한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장이 국민훈장을, 해외 밀반입 마약 단속과 취약계층의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활동한 경상남도경찰청 김대규 경정에게는 근정포장을 받는 등, 총 19점의 훈장·포장·표창 수여가 이뤄진다.
실제 마약 중독자의 이야기와 그 가족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과 마약 중독 회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도 행사 중간에 진행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며 "정부의 노력에 더해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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