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제1회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 에코관광 활성화 모색

최수상 2022. 6.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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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세계관광기구(UNWTO), 국제관광인포럼(TITF)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제1회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가 24일~26일 일정으로 유에코와 반구대 암각화 일원에서 열린다.

송철호 울산시장, 몰디브 압둘라 아우숨(H.E. Abdulla Mausoon) 관광부 장관 등 16개국 장·차관, 세계관광기구 해리황(Harry Hwang) 아시아국장, 류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30개국 주한대사 및 관광관련 인사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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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6일 일정 유에코, 반구대 암각화 일원
16개국 장차관, 30개국 주한대사 등 800명 참석
유에코(UECO)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세계관광기구(UNWTO), 국제관광인포럼(TITF)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제1회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가 24일~26일 일정으로 유에코와 반구대 암각화 일원에서 열린다.

송철호 울산시장, 몰디브 압둘라 아우숨(H.E. Abdulla Mausoon) 관광부 장관 등 16개국 장·차관, 세계관광기구 해리황(Harry Hwang) 아시아국장, 류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30개국 주한대사 및 관광관련 인사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국제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코관광 및 안전관광의 국제적 활성화를 위해 기획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우선 국내외 주요인사 180여 명은 첫날 오후 울산 도착 첫 일정으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유적지를 관람하고, 울산 대표음식인 언양불고기로 만찬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약 0.5km 구간의 대곡천 유역의 구간을 걸어서 반구대 암각화로 향하며 현장에서 암각화의 인류사적 의의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 현황 등을 살피게 된다.

본 행사는 둘째 날인 25일 개회식, 안전관광 친환경관광에 대한 의미 공유 및 실천 전략 도출과 논의, 울산관광설명회, 울산관광홍보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세계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친환경관광 정책의 전략 방향과 대안을 모색한다. 또 콘퍼런스 참가 14개국은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안전하고 행복한 관광환경과 친환경관광 사업 발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확산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석명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서 울산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인식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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