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일부 시민사회단체, 27일 '민군통합 공항' 유치 토론회

최해민 2022. 6. 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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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수원 군 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평택명품도시만들기위원회와 평택항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은 오는 27일 ' 경기남부국제공항 평택에 뜰 수 있나?'라는 주제로 공항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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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수원 군 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민군 통합공항 평택 유치 토론회 [주최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명품도시만들기위원회와 평택항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은 오는 27일 ' 경기남부국제공항 평택에 뜰 수 있나?'라는 주제로 공항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공군 원사 출신인 전용기 국토디자인포럼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수원 군 공항과 성남 서울공항의 기능 재배치를 통해 VIP 전용 공항과 민군통합 공항을 평택 미군기지 인근 팽성읍 남단에 둬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또 추가 발제자인 정국진 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연구원이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목된 화성은 주민 반대가 심한데다 경제성이 낮고, 주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큰 만큼 공항 후보지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뒤 대안으로 평택 내 2곳, 충남 아산 1곳 등이 적합한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상곤 경기도의원 당선인, 차화열 평택명품도시만들기위원회 대표 겸 평택항발전협의회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수원 군 공항과 성남 서울공항을 동시 이전해 규모를 키우고, 여기에 '반도체 공항'을 더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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