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 없어".. 우크라 도네츠크 주지사, 주민 대피 촉구

김태욱 기자 입력 2022. 6. 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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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과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최근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이 격화됐다"며 "(루간스크 주요 도시인) 리시찬스크에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경고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최후 항전지로 꼽히는 아조트 화학공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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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각) AFP통신과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이 격화됐다"사진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사진=로이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당국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과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최근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이 격화됐다"며 "(루간스크 주요 도시인) 리시찬스크에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경고했다.

키릴렌코 주지사는 이어 "리시찬스크 전역이 대규모 공습과 포격 대상이 됐다"며 "리시찬스크와 (또 다른 루간스크 주요 도시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벌어지는 교전을 감안하면 주민들이 이 지역에서 머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최후 항전지로 꼽히는 아조트 화학공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장악했다. 이날 키릴렌코 주지사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 강 건너편에 위치한 리시찬스크에 대한 공세도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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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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