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 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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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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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되면 고령자 사망률 높아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는 거의 매일 밭일을 하다가 최근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해 혈액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1일 SFTS 양성환자로 최종 확인됐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SFTS)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내며, 치사율은 약 18.4% 수준이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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