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결별하고 BMW와 동행' 레알, 7월부터 새로운 스폰서

반진혁 2022. 6.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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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7월부터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와 손을 잡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오는 7월 1일부터 아우디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BMW와 계약을 맺고 7월부터 함께한다. 다음 주 공식 발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MW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레알 1군 선수들에게 자동차를 제공하고 경기장 벤치와 구석구석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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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7월부터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와 손을 잡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오는 7월 1일부터 아우디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BMW와 계약을 맺고 7월부터 함께한다. 다음 주 공식 발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레알과 아우디는 지난 2003년부터 함께했다. 작년 말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와 결별하는 레알은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했고 BMW와 손을 잡을 예정이다.

BMW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레알 1군 선수들에게 자동차를 제공하고 경기장 벤치와 구석구석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레알은 최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에우 증축 공사로 인해 수익이 늘어날 예정인데 BMW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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