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권 질문에 다시 "경제 어려워 국민 고통"

장영락 2022. 6. 24.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권 질문에 다시 말을 돌렸다.

이 의원은 24일 충남 예산 한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1박2일 일정을 끝낸 뒤 관련 질의가 나오자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민들의 고통이 참으로 극심하다"며 말을 돌렸다.

앞서도 이 의원은 민감한 사안인 당권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면서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워크숍, 당권 질문에 에둘러 답변 피해
홍영표 등이 전대 불출마 직접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권 질문에 다시 말을 돌렸다.
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24일 충남 예산 한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1박2일 일정을 끝낸 뒤 관련 질의가 나오자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민들의 고통이 참으로 극심하다”며 말을 돌렸다.

이 의원은 “국민의 삶을 생각하는 정당으로서 경제위기 극복 방안이나 민생 어려움을 해결할 문제에 대해서 한 번 깊이있는 논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계속 질문이 이어졌음에도 이 의원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도 이 의원은 민감한 사안인 당권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면서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홍영표 의원 등이 노골적으로 전당 대회 불출마를 이 의원에게 권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대표 향후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