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외계+인' 어릴 적 상상"..배우들 "뭐지?"
[앵커]
한국영화가 코로나의 악몽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영화 '도둑들'과 '암살'로 '쌍 천만'에 등극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영화 '외계+인'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어릴 적 상상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대본을 본 배우들 반응도 남달랐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동훈 / 영화 '외계+인' 감독 :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굉장히 가슴이 설레고 또는 공포스럽기도 하고 저의 어린 시절을 재밌게 만들어줬던 상상 물이었는데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고요.]
[류준열 / 영화 '외계+인' 주연배우 : 저는 처음에 읽고 '뭐지?']
[김우빈 / 영화 '외계+인' 주연배우 : 저는 '어?' 이런 느낌?]
[김태리 / 영화 '외계+인' 주연배우 : 그죠. 첫 번째는 그거였던 거 같아요. 근데 두 번째는 저는 너무 재밌다.]
[최동훈 / 영화 '외계+인' 감독 : 청춘의 마지막을 이 영화에 바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객분들도 이 영화를 보고 같은 상상력의 세계 속에 빠졌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해놓고 "만취해 기억 안 나"
- [뉴핵관] 하태경 "공무원 피격, 당시 기록물 공개 거부하는 자가 범인"
- "외국인 한 명이 45채 매입"...정부, 첫 기획 조사 실시
- [자막뉴스] "1년 만에 열린 군사 확대 회의"...北, 전략 바꿨다
- 불붙은 테슬라 차, 1만7천 리터 물웅덩이에 넣어 겨우 진화
- 경복궁에 나타난 신비로운 '회오리 바람'...시민들 환호성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에서 숨진 채 발견
- 도심 한복판에 '고라니라니'..."녹지 연결 늘려야"
- 北, 확성기 방송에도 풍선 추가 살포...김여정 "새로운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