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경남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윌리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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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브라질 미드필더 윌리안(28)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윌리안은 2019년부터 K리그에서 뛴 검증된 자원이다.
이탈리아 토리노FC 유소년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C.D.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이상 포르투갈),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 유럽 리그에서 138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9년 K리그2 광주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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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브라질 미드필더 윌리안(28)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윌리안은 2019년부터 K리그에서 뛴 검증된 자원이다.
이탈리아 토리노FC 유소년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C.D.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이상 포르투갈),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 유럽 리그에서 138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9년 K리그2 광주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광주에선 25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우승과 K리그1(1부) 승격을 이끌었다.
2021시즌에는 경남으로 이적해 K리그2 27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1골(2도움)을 넣었고,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0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통산 기록은 79경기 29골 11도움이다.
대전 구단은 "윌리안은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득점력도 겸비하고 있다"면서 "윌리안의 가세로 막강해진 공격력을 앞세워 K리그1 승격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안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최대한 많은 득점과 도움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대전의 승격을 최우선 목표로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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