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할 승률' 양키스, 휴스턴에 7-6 역전승..저지 끝내기 안타

임순현 2022. 6. 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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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인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양키스는 1906년 시카고 컵스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MLB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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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역전승을 거둔 뒤 기뻐하는 양키스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인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70경기에서 52승(18패)을 거두며 승률 0.743을 내달렸다.

특히 홈에서는 30승 7패를 기록, 무려 0.810의 승률을 자랑했다.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마지막 공격을 시작한 양키스는 선두 타자 장칼로 스탠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글레이버 토레스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양키스는 에런 힉스의 극적인 동점 3점포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뒤늦게 불붙은 양키스 타선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호세 트레비노가 안타로 출루한 뒤 DJ 러메이휴가 볼넷으로 나가 2사 1, 2루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타석에 들어선 저지가 끝내기 좌전안타를 쳐내며 대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양키스는 1906년 시카고 컵스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MLB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 도전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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