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본격 주부 삶, 아내 위해서라면 다 할 수 있다"(편스토랑)

[뉴스엔 박아름 기자]

워너비 남편 심지호가 '편스토랑'에 컴백한다.

6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7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 심지호가 컴백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월 ‘편스토랑’에 출연한 심지호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여전히 멋진 만찢남 비주얼, 24시간 아내와 아이들만 생각하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가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가정 1지호 보급이 시급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기도. 이번에 다시 돌아온 심지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워너비 남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심지호는 새벽 6시, 아이들 용 작은 2층 침대에서 몸을 구기며 불편하게 자고 있다. 심지호가 모델 뺨치는 긴 다리를 접고 좁은 침대에서 잔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서였다고. 아내를 편하게 자게 하기 위해 자기가 아이들을 데리고 잔다는 것이다.

이어 심지호는 바로 부엌으로 향해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새벽부터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지난 ‘편스토랑’ 출연 때와 다름없는 한결 같은 모습이었다. 심지호는 “시간 있을 때는 최대한 해주려고 한다”며 정성 가득, 사랑 가득 도시락을 완성했다. 이어 ‘부인♥ 깨우기’이라고 저장해둔 휴대전화 알람을 확인하고는 시간에 맞춰 아내를 조심스레 깨웠다. 다정한 목소리와 입맞춤으로 아내를 깨우는 심지호의 스윗함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아내 출근 후 딸 이엘이를 위해 머리 땋기 동영상을 열공하듯 시청한 심지호는 이번에는 알람에 맞춰 아이들을 깨우고, 아이들의 밥상을 차렸다. 누구보다 세심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심지호는 “늘 하던 건데, 작품 끝나고 지금 쉬는 기간이라 더욱 본격적으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다할 수 있다”며 다정 끝판왕 남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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