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X신성록X임수향 한자리에, 손 잡나

박아름 2022. 6.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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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한자리에 모인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제작진은 6월 24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 3인의 관계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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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닥터로이어’ 한자리에 모인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제작진은 6월 24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 3인의 관계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닥터로이어' 시청자 몰입도를 치솟게 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각기 다른 욕망으로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이다. 5년 전 모든 것을 앗아간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복수를 위해 내달리는 한이한(소지섭 분), 한이한을 이용해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 5년 전 동생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금석영(임수향 분). 이들 3인은 상황에 따라 힘을 합치기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공개된 사진은 반석원 펜트하우스에서 마주한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석원은 5년 전 한이한과 금석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사건이 발생한 장소이다. 이곳 반석원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는 현재 제이든 리가 머물고 있다. 이들 3인에게는 가장 위험한 동시에,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표정에서 감정을 감춘 것. 대체 이들이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이것이 이후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아슬아슬 팽팽한 기싸움과 긴장감이 오가는 상황을 텐션 있게 표현한 세 배우의 연기력이 기대를 더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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