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동다리, 새 모습으로 재가설.."수해 예방·랜드마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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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우려로 재가설을 추진한 충북 보은군 동다리 공사가 3년 만에 마무리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상습 수해 예방과 보은읍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다리 준공식이 개최된다.
동다리를 수해 안전의 의미와 함께 보은군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든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 마무리로 동다리는 수해 예방과 함께 보은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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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가설 이달 완공…4차로, 연장 95m, 폭 23.4m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수해 피해 우려로 재가설을 추진한 충북 보은군 동다리 공사가 3년 만에 마무리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상습 수해 예방과 보은읍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다리 준공식이 개최된다.
기존 동다리는 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하천 범람, 주거지 침수 등 수해 피해가 우려돼 왔다.
군은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 2019년 12월 동다리를 4차로, 연장 95m, 폭 23.4m로 재가설하는 공사와 이평리~월평리간 방수로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24억을 들여 거북이 조형물, 결초보은 경관 조형물, 분수 등을 설치하는 경관조명 사업도 추진했다.
동다리를 수해 안전의 의미와 함께 보은군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든다는 취지다.
경관조명은 하절기에는 초저녁부터 3시간, 동절기에는 2시간만 가동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경관조명 점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 마무리로 동다리는 수해 예방과 함께 보은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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