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수자원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협력 강화 논의

지난 23일 개최된 스마트 건설기술 협력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2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협업과제 발굴 및 스마트 건설기술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부산항 신항, 북항재개발, 부산에코델타시티 건설사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스마트건설 신기술 개발을 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지원과 연계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5월 출범한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응해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기관의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지원 등 민간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행사를 정례화하고 건설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소 벤처기업을 활용한 혁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