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도 없고, 베일도 없고' 레알, SON 관심..가능성은 '희박'

한유철 기자 2022. 6.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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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루디 갈레티의 의견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 출신의 손흥민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그들은 손흥민의 골 생산 능력에 감명을 받았으며 그에게 영입 제안을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음바페와 홀란드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근 시일 내에 두 선수가 움직일 가능성은 적다.

또 레알이 손흥민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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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루디 갈레티의 의견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대한민국 출신의 손흥민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그들은 손흥민의 골 생산 능력에 감명을 받았으며 그에게 영입 제안을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올 여름 'New 갈락티코'를 계획했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넘어간 세계 축구의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방안이었다. 페레스 회장은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의 영입을 동반 추진했다.


하지만 둘 다 성사되지 못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PSG) 잔류를 선택했고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레알은 음바페와 홀란드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근 시일 내에 두 선수가 움직일 가능성은 적다.


결국 레알은 두 선수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가 떠났고 마르코 아센시오도 이탈이 유력하기 때문에 더욱 공격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후보들이 많이 언급된 상태에서 국내 팬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이적설이 나왔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2021-22시즌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23골을 기록한 그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선정됐다. 토트넘 훗스퍼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으며 현지에선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대한민국의 6월 A매치 4연전에서도 손흥민은 엄청난 활약을 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기 때문에 레알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 레알이 손흥민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과 2021년 두 해에 걸쳐 레알과 연결됐다. 해당 이적설 모두 진지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도 성사될 가능성은 적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엄청난 애정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 입장에선 그를 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을 때 "쉬운 결정이었다. 여기에 남게 돼 매우 행복하다"라며 구단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나타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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