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부산대 박현은 코치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재승 2022. 6. 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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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접전 끝에 웃었다.

 부산대는 23일(목)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정말 어려운 시합을 했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지난 경기에서 주득점원이라 할 수 있는 황채연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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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접전 끝에 웃었다.
 

부산대는 23일(목)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부산대에서는 박인아가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코트를 지배했다. 4쿼터에만 7점을 올리는 등 고비 때마다 팀을 확실하게 견인했으며, 수비에서 큰 몫을 담당하며 이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인아가 중심을 잡은 사이 이수하가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박다정이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이경은은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후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정말 어려운 시합을 했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지난 경기에서 주득점원이라 할 수 있는 황채연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박세림도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황채연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선수 구성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등한 경기를 했다.
 

박 코치도 “앞선에 박세림, 황채연이 빠졌다. 가드가 많이 없어서 스피드게임에서 뒤졌다”고 운을 떼며 “곤혹을 치렀다. 전체적으로 경기는 이겼지만,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박세림이 돌아오면 원활하게 시합을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날 경기를 덧붙였다.
 

이날 가용할 인원이 많지 않았음에도 박 코치는 김새별을 간헐적으로 투입했다. 이유를 묻자 “상대에 맞춰서 준비를 했다. 저희 쪽에는 센터가 많아서 양지원 선수를 막다 보니, 상대는 높이가 부족하다”면서 빠르기로 맞서고 트랜지션을 위해 원활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전반에 쉰 게 후반에 집중이 잘 된 것 같다. 자기 몫은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현재 부산대에는 부상자가 적지 않다. 한 해마다 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박 코치는 “부상자가 많다. 5대 5 연습이 쉽지 않다. 전열 점검이 쉽지 않다. 이전과 같았으면 연습 경기를 하거나 했는데 요즘에는 선수들이 다치니까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다”며 제대로 연습을 치르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비 상황을 묻자 “수비는 50% 정도 한 것 같다. 광주대가 빠르고 슛도 갖추고 있다. 선수들이 제 몫은 하는 선수들이다. 외곽에서 뛰는 선수가 부족해 로테이션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다음 경기.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 상대를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 잘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리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씩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사진_ KUSF

 

바스켓코리아 / 부산대,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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