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슬기, 캐나다와 평가전 기대.."올림픽 챔피언 상대로 경험 쌓을 기회"

유지선 기자 2022. 6. 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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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가 캐나다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기대를 내비쳤다.

장슬기는 24일 "캐나다는 올림픽 챔피언이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그래도 한 경기이기 때문에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훈련을 하고 있다"라면서 "그동안 강팀을 상대로 할 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미스가 많이 나왔었다. (캐나다 같은) 강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다보면, 유럽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강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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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장슬기가 캐나다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기대를 내비쳤다. 강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4(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캐나다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인 강팀이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뤘다.

장슬기는 24"캐나다는 올림픽 챔피언이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그래도 한 경기이기 때문에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훈련을 하고 있다"라면서 "그동안 강팀을 상대로 할 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미스가 많이 나왔었다. (캐나다 같은) 강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다보면, 유럽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강팀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기대했다.

캐나다전 필승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WK리그보다 훨씬 빠른 템포가 예상된다. 빠른 판단력이 중요할 것 같다. 평소보다 서로를 더 많이 도와가며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번 친선 경기는 내년 7월 개최되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다. 한국은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해 대회를 마친 경험이 있다.

두 번째 월드컵을 앞둔 장슬기는 "월드컵은 항상 꿈꾸던 무대였다. 그런데 첫 번째 월드컵에서는 그 꿈이 허무하게 무녀저서 실망감이 컸었다"라고 곱씹으면서 "지금은 그때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나이도 그렇고, 그동안 성장했다. 내년에 열리는 두 번째 월드컵에서는 4년 전처럼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게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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