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직원 300명 또 해고..5월 이어 2차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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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경제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또 다시 직원들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직원 300명을 해고한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20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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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경제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또 다시 직원들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직원 300명을 해고한다고 했다. 해고자들은 대부분 미국 근무 인력들로, 전체의 4%에 해당한다. 넷플릭스는 앞서 5월에도 130명을 1차 감원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느린 반면 비용은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한 이후 계속해서 감원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20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올해 초 20만명 감소했으며, 7월까지 3개월간 200만명이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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