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현장] "힘+에너지 줄것" 솔로 나연, 2022 써머퀸 등극할까

김두연 기자 2022. 6.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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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미로 대표되는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가수에 도전한다.

이날 나연은 "처음 솔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크게 와닿지 않았다. 너무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해낼수 있을까' '8명의 다른 멤버들이 함께했는데 혼자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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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데뷔 7년차 솔로 가수로 첫선
'IM NAYEON'으로 자신의 정체성 담아내
오후 1시 신보 음원 공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과즙미로 대표되는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가수에 도전한다. 자신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써머퀸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나연의 첫 솔로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팝!'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나연은 "처음 솔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크게 와닿지 않았다. 너무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해낼수 있을까' '8명의 다른 멤버들이 함께했는데 혼자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단단한 준비 기간을 거쳐냈다. 나연은 "솔로 앨범은 올 초부터 준비했다. 2월부터 해외투어를 다니면서 틈을 냈다. 또 해외 투어를 돌고온 만큼 글로벌 팬분들이 사랑을 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됐고 해외 공연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 좀 더 시국이 좋아지고 한다면 더 많은 국가들의 원스분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바랐다.

그룹 활동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일까. 나연은 "혼자 무대를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곡의 안무와 퍼포먼스가 유산소 운동 같이 느껴졌다. 쉬는 구간이 별로 없다. 계속 뛰어야 한다. 이것 또한 무대를 여러번 하다보니 적응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또한 준비 단계부터 오늘까지 너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노래와 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응원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적에 대한 욕심은 부담감 때문에 생각하지 않을 예정. 다만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나연은 "가장 많이 받는 응원 중에 하나가 무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글과 응원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고 힘이 된다"며 "이번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힘과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다. 또 강점이 된다면 더 감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추후 타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대해서도 "멤버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다양한 솔로 아티스트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팝' 콘셉트로 솔로 활동을 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하는 개인 활동을 기대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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