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기숙사 창원 남명학사서 10여명 집단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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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 창원관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24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명학사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10명에게서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가 확인됐다.
남명학사로부터 신고를 받은 창원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현재 남명학사 창원관 식당은 소독 후 정상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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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 창원관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24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명학사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10명에게서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가 확인됐다.
남명학사로부터 신고를 받은 창원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창원시보건소는 식당을 이용한 인원 등 200여명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발생 10명 외 식중독 의심 유증상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초 발생자 중 대부분은 완치되고 현재 2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명학사 창원관 식당은 소독 후 정상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과 인원은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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