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03년생 몸값 1위 신성' 뷔르츠, 레버쿠젠과 재계약..2027년까지

김대식 기자 2022. 6.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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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안 뷔르츠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십자인대 부상은 자칫 과거의 실력을 되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큰 부상이지만 레버쿠젠은 1년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뷔르츠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뷔르츠는 재계약 체결 후 "지난 2년 동안의 발전은 숨이 멎을 만큼 놀라웠다. 이런 일을 예측할 수는 없었다. 레버쿠젠과 함께하는 건 정말 재미있다. 우리 팀에는 많은 것이 있다. 이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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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플로리안 뷔르츠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은 공격형 미드필더 뷔르츠의 장기 계약을 다시 한 번 연장했다. 원래 2026년 여름까지였던 뷔르츠의 계약은 1년 더 유효해졌다. 뷔르츠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뷔르츠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초신성이다. 2003년생의 어린 선수가 이미 독일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레버쿠젠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하기 시작한 뷔르츠는 단숨에 레버쿠젠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독일의 이니에스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뷔르츠는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굉장히 유려하다. 탈압박 능력도 뛰어나며 천재적인 패스를 넣어주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제 프로 3년차지만 경기를 읽은 운영 능력도 대단하다.

뷔르츠의 성장 속도는 대단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했던 선수가 이번 시즌에는 24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폭주하는 뷔르츠의 성과에 몸값 상승도 엄청났다. 2020년 8월에 1000만 유로(약 136억 원)에 불과했던 몸값이 이제는 7000만 유로(약 958억 원)까지 치솟았다. 2003년생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독일 선수 중 몸값 2위다. 이미 국가대표팀으로서의 경력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3월 뷔르츠는 거친 태클로 인해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지금 재활 중이다. 십자인대 부상은 자칫 과거의 실력을 되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큰 부상이지만 레버쿠젠은 1년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뷔르츠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뷔르츠는 재계약 체결 후 "지난 2년 동안의 발전은 숨이 멎을 만큼 놀라웠다. 이런 일을 예측할 수는 없었다. 레버쿠젠과 함께하는 건 정말 재미있다. 우리 팀에는 많은 것이 있다. 이걸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사진=레버쿠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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