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3조 원..전년比 10.7%↑

최수진 2022. 6. 24.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건설공사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늘어나며 업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3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 원으로 14.9%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 분야서 20조2000억 원, 민간 분야서 52조9000억 원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올해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건설공사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늘어나며 업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다.

주체별 분류로는 공공공사 계약액(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 20조2000억 원(2.6%), 민간은 52조9000억 원(14.1%)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토목 23조3000억 원(19.6%) △건축 49조7000억 원(7.0%) 등이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계약액이 늘었고, 건축은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1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7조6000억 원(8.2%), 51~100위 기업 5조 원(14.1%), 101~300위 기업 7조5000억 원(21.7%), 301~1000위 기업 7조6000억 원(22.0%), 그 외 기업이 25조3000억 원(7.4%)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3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 원으로 14.9%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9조5000억 원으로 18.8% 늘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