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에 지역 랜드마크' 보은군 동다리 재탄생..길이 95m, 4차로

장인수 기자 2022. 6.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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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보은읍 동서를 연결하는 동다리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됐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보은읍 소재 동다리 재가설(4차로, 길이 95m, 폭 23.4m)공사를 완료했다.

거북이 조형물과 분수대 등 동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도 24억원을 들여 마무리졌다.

애초 동다리는 폭우 시 교량 하부의 통수를 위한 여유 단면이 부족해 수해 피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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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73억원 들여 재가설공사 마무리
보은읍 동서를 연결하는 동다리.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 동서를 연결하는 동다리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됐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보은읍 소재 동다리 재가설(4차로, 길이 95m, 폭 23.4m)공사를 완료했다. 거북이 조형물과 분수대 등 동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도 24억원을 들여 마무리졌다.

애초 동다리는 폭우 시 교량 하부의 통수를 위한 여유 단면이 부족해 수해 피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군은 이 일대를 2016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17년 행정안전부 사전 설계검토를 받아 국‧도비를 확보, 2019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동다리가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보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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