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방출 통보받았는데..유럽 복수 구단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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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티모시 로투탈라(19)가 방출 통보를 받아 떠나는 게 확정된 가운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로투탈라는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곳곳에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매물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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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티모시 로투탈라(19)가 방출 통보를 받아 떠나는 게 확정된 가운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인 만큼 유럽 복수 구단이 영입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로투탈라는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곳곳에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매물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로투탈라는 토트넘 유소년 출신으로 최근까지 2군에서 활약한 골키퍼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에서 9경기에 출전해 6실점을 허용하고, 5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런 활약상 속에 프랑스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달 말일부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로투탈라는 최종적으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려나는 게 확정됐는데, 사실상 방출이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토트넘은 로투탈라 외에도 제이닐 베넷(20)과 조슈아 올루와예미(21), 카츠페르 쿠릴로비치(20) 등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이전부터 예의주시하며 관심을 보내왔던 다수 구단들이 로투탈라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아약스(네덜란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이외 구단들은 아직 노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토트넘은 로투탈라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팬들은 로투탈라를 방출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의문을 표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데다, 향후 위고 요리스(35)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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