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면 목소리 복제..아마존 AI 알렉사 신기능 논란

조민주 인턴기자 2022. 6.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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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음성 데이터로 특정인 목소리를 복제해내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의 신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아마존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마스'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AI 서비스는 1분 미만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숨진 가족의 목소리까지도 재현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 짧은 분량의 음성 데이터로도 목소리를 재현해낼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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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음성 데이터로 특정인 목소리를 복제해내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의 신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아마존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마스'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AI 서비스는 1분 미만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숨진 가족의 목소리까지도 재현해낼 수 있습니다.

로히트 프라사드 수석부사장은 "AI가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고통을 없애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에 대한 기억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며 알렉사에 공감이라는 인간적 속성을 더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짧은 분량의 음성 데이터로도 목소리를 재현해낼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당 기능이 사람과 기계 사이의 윤리적인 문제와 개인정보를 이용한 각종 사이버 범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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