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접근성 개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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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의 선진지수 편입에 또 다시 실패했다.
MSCI가 23일(뉴욕시간) 발표한 시장 재분류 보고서에서 한국은 올해 선진지수 후보로 편입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WSJ에 따르면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영문 기업공시 부족, 외환시장 접근성 제약, 제한적 공매도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포함된 시장으로 규모는 거의 2조달러에 달한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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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의 선진지수 편입에 또 다시 실패했다.
MSCI가 23일(뉴욕시간) 발표한 시장 재분류 보고서에서 한국은 올해 선진지수 후보로 편입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거의 없다고 MSCI는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WSJ에 따르면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영문 기업공시 부족, 외환시장 접근성 제약, 제한적 공매도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외환거래 시간을 확대한 한국 정부로서는 실망이 클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 운영 시간을 런던 외환시장 마감 시간인 오전 2시(한국 기준)까지로 연장하고 향후 24시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년 사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경제국 중 한 곳으로 부상했다고 WSJ는 평가했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포함된 시장으로 규모는 거의 2조달러에 달한다고 WSJ는 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국은 달러 기준으로 세계 10대 경제국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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