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처장, 유엔참전용사 청와대 관람에 '일일 안내원' 자청

박응진 기자 2022. 6.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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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발발 제72주년을 맞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유엔 9개국 참전용사들의 청와대 관람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국민에게 청와대가 개방된 뒤 유엔 참전용사들이 이곳을 관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람에는 유엔 참전용사를 비롯해 교포 참전용사, 참전용사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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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6.23/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발발 제72주년을 맞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유엔 9개국 참전용사들의 청와대 관람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국민에게 청와대가 개방된 뒤 유엔 참전용사들이 이곳을 관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처장은 이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안내원을 자처했다.

9개국 유엔 참전용사들의 국적은 각각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에티오피아, 남아공, 인도, 이탈리아다. 청와대 관람에는 유엔 참전용사를 비롯해 교포 참전용사, 참전용사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유엔 참전용사와 교포 참전용사, 유가족들은 26일 오후 임진각 방문, 2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및 보훈처장 주관 감사만찬 참석 일정을 소화한 후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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