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큐레이터 전시 해설 재개

이윤정 2022. 6.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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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재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달 6일부터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6일에는 이관호 민속연구과장이 정월대보름과 장승제에 대해 첫 해설을 하고, 정연학 학예연구관이 입춘과 목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온라인 유물 해설 콘텐츠 3편도 내달 중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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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일시 중단
내달 6일부터..매주 수·금요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재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달 6일부터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해설이 운영된다. 6일에는 이관호 민속연구과장이 정월대보름과 장승제에 대해 첫 해설을 하고, 정연학 학예연구관이 입춘과 목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설 주제는 부엌, 시장 풍경, 해녀와 미역 채취, 과거 제도, 소금 생산 등을 다룬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온라인 유물 해설 콘텐츠 3편도 내달 중순 선보인다. 호랑이가 잡귀를 물리치는 동물로 인식됐던 사실을 소개하는 ‘호랑이와 신앙’, 옛 옷에 사용된 호랑이 문양을 설명하는 ‘호랑이가 깃든 복식 이야기’, 해학적인 호랑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호작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무자위’(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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