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뒤 쫓는다 (헌트)
이선명 기자 2022. 6. 24. 11:24
배우 정우성이 안기부 요원으로 변신해 이정재 뒤를 쫓는다.
영화 ‘헌트’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안기부 요원 김정도로 변신한 정우성과 같은 안기부 요원 김정도 이정재와 함께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라는 거대 사건을 마주하고 있는 영화 스틸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정우성은 ‘헌트’에서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추적을 이어가는 이다. 정우성은 김정도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인물이 품고있는 갈등과 고민, 아픔을 상상하며 캐릭터의 정서를 만들어 갔다”고 말했다.
스파이를 쫓으며 대립하는 박평호 역의 이정재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 ‘헌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장우성과 함께 작업한 허명행 무술감독은 “(정우성은)아이디어가 많이 있는 배우”라며 “그의 제안을 액션에 녹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정도의 오른팔 장철성 역을 맡은 대세배우 허성태 또한 “정우성은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며 “덕분에 마음 편하게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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