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사현포도' 올해 첫 수확..캠벨 품종 당도 17∼18브릭스

김낙희 기자 2022. 6.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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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특산품이자 보령9미(味) 중 하나인 남포 '사현포도'가 24일 첫 수확됐다.

이중 남포면 사현마을은 109농가에 재배면적은 52ha로 관내 포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데다 물 빠짐이 우수한 토양을 자랑한다.

사현마을 포도 농가는 24일부터 농장에서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10일부터는 보령과 서천, 경기 등 농협 하나로마트에 포도를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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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 내 한 포도 농가에서 농장주가 자신이 키운 포도를 첫 수확하고 있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 특산품이자 보령9미(味) 중 하나인 남포 ‘사현포도’가 24일 첫 수확됐다.

캠벨 품종인 사현포도는 올해 가뭄 누적으로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예년보다 높아진 17~18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측정된다.

시에 따르면 관내 포도농가는 141농가로 재배 면적 59.2ha에서 연간 총 844.1톤을 생산한다. 지난해에는 42억3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남포면 사현마을은 109농가에 재배면적은 52ha로 관내 포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데다 물 빠짐이 우수한 토양을 자랑한다.

사현마을 포도 농가는 24일부터 농장에서 직접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10일부터는 보령과 서천, 경기 등 농협 하나로마트에 포도를 납품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현대화된 생산시설 지원으로 사현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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